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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주대 ‘ITRC 인재양성대전 2022’ 전시회 참가

VIEWS :
73
WRITER :
박원철
DATE :
2022-11-23 오후 5:01:54
아주대 ‘ITRC 인재양성대전 2022’ 전시회 참가 노병희 센터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수상
아주대 MR-IoT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 참가
혼합현실·사물인터넷·인공지능 융합 재난대응 연구결과 전시 노병희 아주대학교의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장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주대학교)
▲ 노병희 아주대학교의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장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주대학교)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 쇼(WIS)’와 연계한 ‘정보통신방송(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ICT R&D Center: 대학 정보통신 연구센터) 인재양성 대전’ 개회식에서 아주대학교의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 (이하, 센터)’ 노병희 센터장(교수)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보통신·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노병희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 연구센터 사업의 지원하에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혼합현실 (MR, Mixed Reality)의 4차 산업 혁명 견인 주요 기술들을 융합해 안전과 재난의 예방과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혼합현실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다양한 재난 및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수용, 적용하기 위한 ‘MR-IoT/AI 융합 플랫폼’의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재난 안전과 관련된 정부 부처와 산업체들과 협력해 연구를 하고 있다.
 

전시품목, 현장-관제소-전문가간 MR기반 지능형 재난대응 협업 솔루션. (사진=아주대학교 제공)
▲ 전시품목, 현장-관제소-전문가간 MR기반 지능형 재난대응 협업 솔루션. (사진=아주대학교 제공)


센터는 이번 월드IT쇼 (WIS), ICT기술사업화 페시티벌과 함께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2’에 참여해 센터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연구 개발한 결과를 전시하고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2’에는 ICT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는 28개 대학 50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는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ICT의료헬스, 실감형SW·콘텐츠, 안전·보안·블록체인, ICT 산업융합·지능형반도체, ICT 인프라의 6개 그룹으로 편성했다. 

 

올해 센터는 5개의 연구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들중 2개 전시물은 관람자들 대상으로 한 시연이 같이 이루어진다.

 

먼저 노병희 교수 연구팀은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응용들이 공통된 운영환경에서 서비스되는 MR-IoT/AI융합 플랫폼과 이를 현장, 관제센터, 전문가들간에서 실감 몰입형 다자간 협업 솔루션을 전시한다.


한경식 교수 연구팀은 소방관 인터뷰를 통해 VR 소방훈련에서 고려돼야 할 실제 요구 사항을 수렴해, 소방관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화재 현장을 대상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훈련이 가능한 실감형 가상 소방 훈련시스템을 전시한다. 그리고 3개 전시물은 연구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현장 설명으로 수행된다.

 

아주대학교 MR-IOT융합 재난대응 연구센터 전시회 참여교수 및 학생. (사진=아주대학교 제공)
▲ 아주대학교 MR-IOT융합 재난대응 연구센터 전시회 참여교수 및 학생. (사진=아주대학교 제공)

 

고영배 교수 연구팀은 인프라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 재난대응팀과 구조자들, 대응로봇, 생존자들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해 내는 기술을 전시한다.

 

황원준 교수 연구팀은 영상을 통해 사람의 중요파트(머리, 얼굴,상체, 하체, 팔, 다리 등)를 분류하고, 응급사항에 처한 사람의 신체 부위별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해 응급조치에 대비하고 빠른 대응할 수 있는 영상인식 기술을 전시한다.

 

오상윤 교수 연구팀은 도시 규모 화재시 화재 취약 구역 파악등 대응을 위한 전략 도출 가능한 멀티 에이전트 지원 강화학습 시뮬레이터 기술을 전시한다.

 

또 참여기업인 네오리플렉션은 저전력 광역 IoT 통신 기술을 사용해 가로등에 설치, 운용되는 블랙아웃 상황을 감지하고 가로등과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전시한다.

 

노병희 센터장은 “글로벌 사회와 더불어 점점 고도화돼 가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응에 MR, IoT, AI 기술들이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센터에서는 연구 결과들의 전시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을 받아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연구로 도약하고 전문 고급인력을 양성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